의정부시 호원권역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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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권역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
  • 김준철 기자
  • 승인 2019.08.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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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참여로 훈련 효과 UP↑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마을주민들과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호원권역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춘 훈련으로 유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능력을 제고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장수원 어린이집, 장수원 경로당, 한아름 유치원, 경기사랑 어린이집에 화재관련 민간전문가를 현장 파견하여 소방시설 점검, 대피경로 확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사전에 실시하고, 훈련 당일에는 시민들의 대피훈련에 이어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훈련 참가자가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며 진지한 자세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최규석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민간전문가의 현장지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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