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탄현면 낙하리 소재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시설 운영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환경상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상영향조사는 환경부고시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으로 영향을 받는 주변지역의 환경영향 저감대책 마련과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대기, 소음, 지표수질, 악취 등 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정한 전문연구기관에서 연말까지 실시하며 2020년 1월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은 2005년 환경상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리, 내포3리, 내포4리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조사 후 새롭게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는 경우 주변영향지역 변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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