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보행자도로 토사유출 방지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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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보행자도로 토사유출 방지공사 실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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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화정동 별빛마을 9단지와 10단지 사이 보행자도로에 위치한 화단 중, 370여 미터 구간에 토사유출방지를 위한 경계목 설치작업을 실시한다.

덕양구는 가로수, 어린이공원 및 녹지대뿐만 아니라 보행자도로, 가로화단 등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제초, 잔디 깎기 등의 관리 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1990년대 화정택지지구 개발당시 조성된 별빛 9, 10단지 사이 보행자도로의 화단 안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류 80여 본, 수수꽃다리 등 관목류 200여 본과 맥문동 등 다양한 지피식물이 식재돼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화단 내 수목이 성장해 생긴 그늘로 인해 지표에 식물이 자라지 못할 뿐 아니라 비가 내릴 때마다 보도로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일이 자주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도로 화단 내 토사유출 방지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보다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완료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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