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범죄 예방형 다세대주택’ 추진
상태바
고양시 일산서구, ‘범죄 예방형 다세대주택’ 추진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2.21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시설이 미흡한 다세대주택에 대해 범죄예방시설을 건축허가에서부터 반영해 주민들이 다세대주택에서 안심하고 주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방범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일산서부경찰서와 건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시설에 대해 홍보하고 설치를 유도해 효율적인 방범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입체적 상호 감시를 하는 CCTV, 옥외 배관을 타고 오를 수 없도록 하는 가스배관 덮개, 1층 창문 방범창, 비상벨, 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범죄예방시설이 있으며, 이와 같은 시설은 법적인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지만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양지역 건축사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건축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및 노인 등 범죄 취약층의 안전을 위해 다세대주택 건축물에 범죄예방 설계를 적용해 고양시를 안전한 사람중심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