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를 방문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료 체납자나 장기요양급여 상담자 중 위기가정 발견 시 조치요령, 지원체계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해 민원실에 비치하도록 했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하고 공적자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게 된다.

덕양구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서비스로 인해 민관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