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코로나19 방역에 시민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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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방역에 시민들 동참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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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시까지 계속
▲ 군포시청
[서프라이즈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포시 방역작업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3월 3일부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로 10~20명의 직능단체원들로 구성된 동별 자율방역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군포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방역단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들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시는 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3월 5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시장은 “방역에 동참한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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