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뉴스]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조성, 미세먼지저감 조림 조성 사업을 추진해 총 40ha의 벌채지에 11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림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속성수를 식재하며 미세먼지저감 조림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림소유자는 자부담 10%를 부담할 경우 조림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 등 파주시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 우리숲을 더욱 푸르게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