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노동조합 기금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이다.
장천욱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늘 현장에서 몸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관리원분들이 이렇게 도움의 손길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고마움을 전했다.
? 한편 포항시청 노동조합은 이번 성금기탁뿐만 아니라 도서기증, 장학금 기탁 등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포항시에 전달했었으며 특히 2009년부터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해 휴일도 반납한 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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