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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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서비스 제공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3.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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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식료품 키트 배달
▲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서비스 제공
[서프라이즈뉴스]포항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복지관 휴관 및 경로식당무료급식소 운영중단에 따른 취약계층의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 중이다.

특히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전 직원이 기존 경로식당 이용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으며 결식우려 어르신 약 200명에 대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및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로 지난 2월 초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중단에 따른 급식소 이용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간편 도시락, 부식 등 대체 급식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또한, 각 읍면동 방역담당과 협조해 주 1회 이상 급식소 방역 실시 및 종사자 및 기타 방문객을 위한 손소독제, 소독약 비치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상호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 및 지역 내 확진자 발생으로 대부분 고령인 급식소 이용자의 감염예방 조치 차원에서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급식제공 전면 중단이 아닌 전환개념으로 대체 급식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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