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학 연기로 결식하는 학생이 없도록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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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학 연기로 결식하는 학생이 없도록 급식 지원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3.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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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도시락 배달 및 아동급식카드 발급 동주민센터에 신청
▲ 서울특별시청

[서프라이즈뉴스] 서울시는 지난 2월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교에 등교하면 제공 받았던 급식이 중단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은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교육청의 강제 휴업명령 대상 학교 소속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해서 2주간 긴급히 중식 지원 조치를 했다 서울시내 학교 개학 연기로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급식기관은‘행복도시락’ 배달 등으로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휴관한 아동급식기관에서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유형을 변경 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개학이 추가 연기된 기간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해 결식 아동이 없도록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추가 소요되는 지자체 예산은 올해 편성된 하반기 아동급식 지원 예산으로 우선 사용한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아동급식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개학 연기 및 아동급식기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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