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심 속 힐링 ‘도시텃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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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심 속 힐링 ‘도시텃밭’ 운영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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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신청자 모집.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 2019년 도시농부들이 경작하는 풍성한 농작물
[서프라이즈뉴스]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토평동에 도심 속 힐링‘도시텃밭’을 운영한다.

시는 2018년부터‘도시텃밭’을 무료로 분양해, 시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굴 수 있게 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미활용 중인 토평동 8,416㎡규모의 시유지를 텃밭 200곳으로 나눠 세대 당 약6평으로 배정하며 친환경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시청 홍페이지 및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200명 이상 신청 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가족과 이웃들이 다함께 도심 속 텃밭을 가꾸는 영농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이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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