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성금품 모집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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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성금품 모집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3.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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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에서 개최된 성금품 전달식에는 대구은행 경북본부 1억원, 지역건설업체인 삼구건설 1억원, 포항시 산림조합 1천만원 등 전체 2억 1천만원의 성금과 포항뿌리회 1천만원 상당의 생수 1만병이 전달됐으며 시는 모금된 성금을 대항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뉴스] 포항시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가운데, 성금모금을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3억1천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의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3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성금품 전달식에는 대구은행 경북본부 1억원, 지역건설업체인 삼구건설 1억원, 포항시 산림조합 1천만원 등 전체 2억 1천만원의 성금과 포항뿌리회 1천만원 상당의 생수 1만병이 전달됐으며 시는 모금된 성금을 대항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기업인, 금융인, 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 각계각층에서 성금모금에 적극 협조한 결과 현재까지 성금 2억2백2천만원, 성품 8천8백만원 등 전체 3억1천만원의 성금품이 모였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의 조기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코로나19의 조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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