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나눔터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통장, 부녀회원 등 직능단체 회원 약 41명과 시의원 2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현재상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 후, 동 관내 전 지역으로 흩어져 공공시설물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 실시했다.
일산3동 자율방역봉사대는 동 관내 전체를 3구역으로 각 조를 편성해 매일 오후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경로당, 개방화장실, 공원 내 체육시설, 놀이시설, 쉼터, 버스정류장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기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스스로 우리 마을 방역을 책임진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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