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코로나19 근무자 격려로 공식활동 시작
상태바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코로나19 근무자 격려로 공식활동 시작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3.02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코로나19 근무자 격려로 공식활동 시작
[서프라이즈뉴스]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시청 노동조합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1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알렸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조학수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이대호 위원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현판식 이후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대호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뿐만 아니라 공공의 이익과 시민 권익 향상, 양주시의 발전 등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무엇보다 노사가 한발짝씩 양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조합원 602명 중 508명의 투표와 489명의 찬성으로 노조 전환을 결정, 지난 1월 1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조합 설립신고를 승인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