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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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이성선 기자
  • 승인 2019.09.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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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50만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

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 중인 공약은 일자리 분야 6개 경제 분야 9개 교통 분야 10개 농업 분야 6개 소통 분야 5개 복지 분야 17개 안전 분야 9개 교육 분야 14개 환경 분야 10개 문화예술 분야 19개 균형발전 분야 48개로 총 11개 분야 153개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방안 보고가 이뤄졌다.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전체 공약의 14%인 22건으로, 완료된 사업 중에는 산업환경국을 환경농정국으로 개편해 환경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과 시민 소통을 위한 평택시 협치회의 운영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민협치 체계를 마련한 평택시 협치회의 구성·운영은 민선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반면, 진위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등 4개 사업은 행정절차 지연, 정책의 변화 등으로 인해 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다각적인 방안 마련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공약이행평가 모니터단 평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는 50만 평택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시민들이 공약 이행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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