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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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추석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 이성선 기자
  • 승인 2019.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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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한 식중독 예방·홍보”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상록수역과 안산역 일대에서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구청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안전, 원산지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귀성, 귀경길에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나기 위한 요령으로는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기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보건소와 연계해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식중독 상황반’을 운영한다.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구청이나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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