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1동 주민센터가 지난 5월부터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는 도시락 나눔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03년생 자녀를 둔 공삼양띠 봉사단이 동 주민센터에 집밥을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도시락배달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마련됐다.
엄마와 자녀로 구성된 공삼양띠 봉사단은 5명으로 시작해 현재 32명으로 규모가 커졌다. 자비로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만든 도시락을 매주 토요일 독거어르신의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황호숙 캠프장은 “여름철 식중독, 먹거리 안전 등 제반사항에대해 공삼양띠 봉사단과 수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며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이웃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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