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치매안심센터, ‘제 1기 기억 보듬 쉼터’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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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치매안심센터, ‘제 1기 기억 보듬 쉼터’입학식 개최
  • 김준철 기자
  • 승인 2019.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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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보듬으면 기억이 피어나요”

남양주시 동부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제1기 기억 보듬 쉼터’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억 보듬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표준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동부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작업치료사가 오는 10월까지 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과 환자 보호라는 순기능 역할을 하며 인지훈련치료,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이음활동 등 비약물치료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낮 시간 동안 운영되어 치매환자의 보호자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어 보호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용운 동부보건센터장은 “동부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는 동부치매안심센터590-8060) 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590-8700)로 하면 된다.

한편, 동부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포함하여 치매선별검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치매 검진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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