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앞에서 빛난 리더십 이재명...대한민국을 리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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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에서 빛난 리더십 이재명...대한민국을 리더 하다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8.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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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장. 단기 플랜 이미 준비

이재명 경기도지사/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공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와 관련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규제 절차에 들어간 반도체 주요 부품 3개 품목에 덧붙여 이번에 1100여개 품목 이상이 포함 되면서 일본에서의 수입과 연관된 제품 생산과 수출에도 차질을 주는 등 산업 전반적으로 악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기도는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 발표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단장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구성하고 삼성, SK와 관련 중소기업 등 현장방문, 2차례의 유관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 등 합동 TF 대책 회의를 개최 하는 등 꾸준한 준비를 해 오고 있다.

경기도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팀은 단기 및 장기적으로 대응 방 안을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단기적으로 긴급경영특별 자금 및 상환유예 확대 검토 등 기업맞춤형 지원 추진 할 계획이며, 종전 3개 품목제조 기업에서 대 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분야 품목 정보 제공, 경기도 산업피해 실태 조사, 수출규 제 품목 수입선 다변화 등 대체물품 확보 지원,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를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경기도형 소재부품 R&D 지원사업 추진해 소재부품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여 성능인증 테스트베드 지원과 소재부품 생산 인프라 조성을 통해 국산화 지원 펀드 조성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기연구원은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적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관련산업 피해영향조사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일본정부의 중점규제대상으로 예상되는 1,120개 물자 품목에 대해 수입의존도 등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함으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가 우리나라의 경제 산업 전반적으로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관련 산업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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