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6단계 처리로 깨끗한’김장용 청정해수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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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6단계 처리로 깨끗한’김장용 청정해수 무상공급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8.1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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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 소래포구 인근에 위치한 해수사업소에서 김장용 ‘청정해수’를 구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번 ‘청정해수’무상공급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해수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여 마련한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해수를 받아갔다.

이번에 공급한 남동구 ‘청정해수’는 도시관리공단 해수사업소에서 바닷물을 취수하여 여과, 살균의 과정을 거쳐 만드는 것으로, 주변 소래상인들에게도 공급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해수라 하면 좀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남동구에서는 일반적인 해수공급 방식이 아닌 철저한 6단계의 여과와 살균을 거친 해수만 공급하고 있다”면서“우리가 흔히 먹는 물보다 깨끗한 수준의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구의 ‘청정해수’는 현재 단순한 생산과 공급을 넘어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브랜드 명칭 공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강호 청장은 “우리 청정해수로 배추를 절이면 깨끗할 뿐만 아니라 배추가 무르지 않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시면 좋겠다”면서 “남동구만의 특별한 청정해수를 앞으로 남동구의 대표브랜드로 키워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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