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 사랑과 행복 꽉 찬 반찬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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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 사랑과 행복 꽉 찬 반찬지원 사업 추진
  • 김준철 기자
  • 승인 2019.07.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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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 참여 업체 ‘딜리쿡’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반찬 업체 ‘딜리쿡’과 저소득 주민 반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엽2동은 영구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저소득 가정이 많고, 중장년층에 대한 민관기관의 서비스가 부족한 편이다. 또한 중장년층의 고독사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매년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을 신청해 중장년층에 대한 밑반찬지원과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 민관협력 공모사업 참여 업체로 선정된 ‘딜리쿡’은 중장년층 반찬지원 사업 외 장애인 가정 아동을 돕고 싶다는 후원의사를 밝혀,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부터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아동에 대한 반찬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딜리쿡 정순희 대표는 “평소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과 결식우려가 있는 장애인 가정 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고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주엽2동 복지일촌협의체 문경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랑 꽉 찬, 행복 꽉 찬 반찬지원 사업’처럼 민관이 협력해 이웃 간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복지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의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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