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단, (사)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협회 기자단과의 간담회서 밝혀
이 회장은 “경기북부 법조타운은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 후에는 옛 교도소 노역장으로 쓰던 고산동 허허벌판 논밭이 서초동 법조타운에 버금가는 곳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성은 LH가 개발의 주체가 되어 26만평 중 10만평을 개발하는 조건으로 ‘경기북부 법조타운’에 들어서는 시설 일체를 건설해 주는 방식으로 개발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 법조타운에는 의정부지방법원, 고등법원 또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의정부지방검찰청 및 의정부교도소, 구치소 등의 법조시설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그동안 의정부법원, 검찰청을 양주역세권으로 이전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의정부 고산동 법조타운 조성이 여러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국 회장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이임성 회장님과 구성진 부회장님을 뵙게 되어 반갑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 양 단체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이임성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8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집행부와 의정부지방법원 간의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대법원, 법무부, 기획재정부가 의정부교도소 10만평 등을 ‘경기북부 법조타운’으로 조성하는데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경기북부 법조타운 조성을 위해 경기북부 10만명 서명운동과 각 분과별 회의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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