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 취임1주년 “포천시와 시민 혁신을 통해 제2의 비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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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시장, 취임1주년 “포천시와 시민 혁신을 통해 제2의 비상을 꿈꾸다”
  • 김준철 기자
  • 승인 2019.07.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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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성장동력 제시와 산적한 일들에 대한 확고한 해답 제시, ‘청정포천을 지키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예의’

취임1주년 시민대토론회에서 시민대표와 함께 포천시민과 소통을 하고 있는 박윤국 포천시장서프라이뉴스 김준철 기자
취임1주년 시민대토론회에서 시민대표와 함께 포천시민과 소통을 하고 있는 박윤국 포천시장서프라이뉴스 김준철 기자
7월1일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천시민 혁신 대 토론회’를 개최해 다시 한 번 포천의 비상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참가한 시민이 박 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여 박 시장이 질문에 답하는 탈 권위주의 형식의 자유로운 소통방식을 통해 시장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말에서 박 시장은 “지난 1년은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포천선인 전철7호선을 포천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불과 보름 만에 양수발전소 포천유치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또한 “국내 IT기업의 대표기업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포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는 5400억 투자규모로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지방세 수입이 수백억 원에 달해 지방제정이 넉넉해 진다.”고 설명했다.

포천시민 대 토론회/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포천시민 대 토론회/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포스트잇 게시판 질문에서 포천화력발전소 관련 질문에 박 시장은 “GS가 법적 소송을 제기해 왔다. 47개 기업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청정포천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자일동 이전과 관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 인근에 쓰레기 소각장을 이전한 건 잘못된 일이라며 금명간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앞서 취임1주년 첫 일정으로 오전 6시 가로환경미화원과 함께 소흘읍 일대에서 함께 청소를 했으며, 이어 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 사회적 약자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임 1주년 첫날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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