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의 일 경험과 일반 사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구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계양구에서는 사업 참가자들에게 추후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역량강화 교육 또한 이러한 취지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채용 동향 이해 및 취업정보 수집, 입사지원서 작성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이력서 피드백 등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의 개인특성에 맞게 취업컨설팅을 진행해 참여자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청년인턴들의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구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인별 취업코칭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인턴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