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열정 가득한 인생’이란 주제로 칠·팔·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올해 칠·팔·구순을 맞은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를 위해 PEG파주전기초자, 홈플러스문산점, 북파주농협, 이영식 사진관이 후원했고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출연자인 민요신동 박규리 어린이의 축하무대와 문산행복센터어린이집, 문산청소년문화의집 키즈밸리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베트남, 필리핀 동아리팀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진행됐다.

구순을 맞은 권의선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기쁘다”며 “이렇게 잔치를 열고 우리들을 챙겨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정시몬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칠·팔·구순잔치를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뿐 아니라 저소득층과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