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으로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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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으로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다
  • 김경남 기자
  • 승인 2019.06.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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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 실무부터 상담 종사자의 윤리의식까지 알찬 교육 구성

서울 은평구 관내 유료직업소개소의 대표자와 종사자 44명이 지난 4일 서울시 유료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수료했다.

은평구에는 현재 43개의 유료직업소개소가 있으며, 유료직업소개사업으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일 또는 신고일 전 1년 이내에 일정한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교육으로, 고용서비스협회 및 일자리센터에서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은평구와 서대문구의 유료직업소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관리, 직업상담 실무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직업안정법 개정에 따른 변경 내용, 유료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준수사항 및 국내 유료직업소개요금 등에 관한 사항, 직업 상담사의 역할과 윤리, 개인정보 보호 수칙 등이다.

은평구 교육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직업상담사의 역할과 상담기법 등 실무적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 또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직원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관내 유료직업소개소에서 오신 종사자분들이 직업 안정법에 기초한 직업 소개시 지켜야 할 사항과 직업 윤리의식, 전문적인 상담 지식을 배워가시는 모습에 보람 있었다. 이런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되고 직업소개사업 질서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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