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이용업 및 미용업 총 1,59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구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2명의 평가반을 구성했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등급으로 구분한다.
평가 후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해 영업자는 평가결과를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최우수 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홈페이지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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