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흥선권역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 ‘만성질환타파 웰빙운동교실’을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끝마쳤다.

흥선노인복지관 2층에서 진행된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흥선권역 주민 총 143명이 참여하였으며, 의정부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하에 세라밴드를 이용해 상·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배운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라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프로그램에 참여 전·후 체지방률이 감소한 참여자에게는 성공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수업 후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100%의 만족도를 달성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다음 특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운동교실에서 배운 운동을 토대로 꾸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격려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도모하는 것도 보건소의 역할 중 하나”라며, “권역별 마을건강센터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