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에 결함이 발견된 공릉천교에 대해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부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릉천교는 1982년 준공된 총연장 275m, 폭8.5m의 PSC빔 교량으로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과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 거더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교량의 일부구간 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릉천교 통제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교하동 방향의 차로를 통제하게 되며 보수보강공사 착수 후부터는 완료시까지 교량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릉천교 일부 교통통제에 따라 신도시서측우회도로 또는 금촌하수처리장 방향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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