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81번 전격 개통
상태바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81번 전격 개통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5.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경기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81번 노선이 오는 13일 6시 30분 전곡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격 개통한다.

이번 맞춤형버스는 미산 서부권역 주민들을 전곡시가지와 신속하게 연결하는 81번과 웃양원리, 장탄1리, 장탄2리 등 거주민들의 출퇴근과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81-1 ~ 3번 버스가 2~3회 추가 편성됐다.

특히, 81번은 전곡에서 출발해 연천군보건의료원, 황지교차로를 거쳐 신설된 37번 국도를 이용해 동이리, 마전리, 삼화리, 봉화촌 2대대까지 일 8회 운행하며, 동이리 종점 기준 기존 58번 계열의 버스를 이용할 때 보다 13분 가량 신속하게 전곡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군장병 평일외출제도를 활용하는 군장병의 출타 및 복귀시간과 버스운행시간을 연계해 운행함으로써 군장병들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1-1번은 생활, 퇴근노선으로 전곡에서 출발해 고능리, 양원리를 거쳐 웃양원리까지 운행한다. 전곡기준 12시 40분, 오후 7시 20분 일 2회 운행한다.

81-2, 3번은 출근, 생활, 퇴근시간대 주민편의를 위한 노선으로 전곡에서 출발해 81-2번은 전곡과 장탄1리를 일2회, 81-3번은 전곡과 장탄2리를 일3회 직접 연결해, 직장인, 학생, 군장병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통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미산 서부권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생활중심지로 연계할 수 있게 되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