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을 위한 경기도 특화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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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을 위한 경기도 특화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운영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5.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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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 특화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양평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12회기로 구조화된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매예방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주관적 기억력 및 우울감을 감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앞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한 후, 주 2회 총 12회기에 걸쳐 신문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두근두근 뇌 운동’과 ‘치매예방활동’으로 ‘날짜 계산하기, 종이접기’, ‘날씨 따라 삼천리, 화투게임 및 같은 그림찾기’, ‘열려라 단어창고, 패턴보드’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두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평소에도 ‘금메달 사업, 인지건강수첩’을 활용해 치매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다함께 수료식도 진행하며, 치매선별검사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검사 재실시로 프로그램 참여 전, 후의 결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문의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치매어르신 및 가족 1:1 상담, 사례관리, 쉼터 운영 등 치매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활성화를 위해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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