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울산 북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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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울산 북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5.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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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중심의 문화·예술·경제 분야 교류에 중점

중랑구와 울산광역시 북구가 3일 오전 중랑구청에서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류사업, 지역 관광자원 연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민간차원 교류 및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 울산 북구의 쇠부리 축제 등 두 지역 대표축제를 상호 홍보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랑구 망우리 공원의 역사문화교육자원과 울산 북구의 애국지사의 혼을 기리는 역사적 장소인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등 두 도시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와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국외로는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일본 메구로구, 중국 동성구와 국내에서는 전남 해남군, 전북 임실군, 경기도 양주시, 전남 담양군, 전남영광군 등 총 8개 지역과 교류 협약을 맺고 상호 축제 참여, 청소년 교류 행사, 지역 특산품 홍보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또 한 번 울산 북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중랑구와 울산 북구가 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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