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밥상머리 작은 기적’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 부모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강사를 초빙해,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인성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제는 밥상머리 교육이란?, 실천하는 10가지 밥상머리 교육 이해, 방해요소 없이 성공하는 밥상머리 교육, 우리 가족의 행복한 가족계획 세우기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의 중요성, 식사 중의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요사이 대화가 많이 부족했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는 5월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및 과의존 예방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