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이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50플러스세대 교육 콘텐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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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50플러스세대 교육 콘텐츠 공모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4.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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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세대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 발굴 위한 공모 진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플러스세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강사로서 성장을 원하는50플러스세대들에게 강좌 기획 및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는 50플러스캠퍼스를 이용하는 50플러스세대부터 교육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와 기관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50플러스세대가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N개의 교실’과 전문 강사·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콘텐츠 공모사업’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된다.

50+시민제안 교육 콘텐츠 공모인 ‘N개의 교실’은 50플러스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했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50+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설계와 관련한 주제의 콘텐츠로 제안할 수 있다.

‘교육 콘텐츠 공모사업’은 교육콘텐츠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전문 강사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50플러스세대의 일·활동 탐색 분야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IT, 녹색일자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15일부터 시작되며 전문 강사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콘텐츠 공모는 5월 10일까지, 50플러스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N개의 교실’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교육 콘텐츠 공모사업 접수는 이메일로, N개의 교실은 각 캠퍼스별 전용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대면 또는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3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학기 강좌 또는 기획 강좌로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N개의 교실’은 총 60개 내외, ‘교육콘텐츠 공모’는 총 10개 내외 선정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50플러스포털 ‘교육콘텐츠 공모사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은 50+세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라며 사업 의의를 설명했다.

뒤이어 김 대표이사는 “재단은 50+당사자들의 상시적인 제안,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충족과 함께 캠퍼스 활동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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