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남북의 교육, 건축, 교통,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표준 미리 만들자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2018년 이후 남북은 평화공존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남북표준도시 건설을 위한 교육, 환경, 사회 전 분야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통일시대에 고양시가 남북 표준도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장관은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은 북.미간 비핵화 인식이 차이, 계산법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미국은 북한의 먹튀를 북한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없었기 때문에 결렬됐다고 평가 했다.
session1에서는 “한반도 평화시대와 남북표준시”에 대해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최용환 안보전략실장이 ‘한반도 평화시대와 접경지역의 미래’, 고양시정연구원 안지호 연구위원이 ‘정책혁신과 남북표준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김동성 북부연구센터장과 통일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워회 서두현 사무처장이 진행했다.
session2에서는 “미시적 관점에서 남북표준도시”란 주제로 보험, 교통, 남북체육교유와 남북표준시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지정토론으로 통일연구원 이규창 선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창호 초빙교수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는 “평화가 곧 경제다”라고 주장한 이재준 시장의 생각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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