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담당공무원 4명, 학부모 4명, 소비자단체 2명, 식품영양전공 대학원생 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학부모위원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학부모님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급식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 요령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2018년도에 실시한 급식학교 총 124개교 및 납품업체 24개소의 점검활동을 통해 느낀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좀 더 효율적인 점검 활동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25일부터 급식학교 119교와 납품업체 34곳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 상태 점검 및 운영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류석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