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019년 글로벌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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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2019년 글로벌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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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강생에서 이제는 한국어강사로 도전하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에 ‘2019년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후원이사회 김형곤 회장, 국제외국인센터 김찬호 대표, 아이코리아 안교을 회장 등의 내빈과 10개국의 교육수강생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에 온 지 7년차인 킹약펀시디 수강생은 ‘처음 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어 한마디도 못했지만 한국어교육을 통해 이제는 보조강사로 도전하고 있다’면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4단계의 수준별로 진행되며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반도 있어 자신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작년에는 15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는 200명 이상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글로벌가족들을 위해 취업교육, 합동결혼식, 동아리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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