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방범 CCTV설치 ‘우리집 지킴이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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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방범 CCTV설치 ‘우리집 지킴이 봉사단’ 운영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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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CCTV 설치요청 민원을 매년 평균 150건 이상 받고 있으나, 고가의 CCTV 설치민원을 모두 해소할 수 없다.

구민들이 원하는 집 앞 대문과 주차장을 비추는 것은 직접 가정용 CCTV를 구매해 설치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높고 가격도 저렴하다.

따라서, 은평구는 직접 카메라, 영상저장장치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은평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치공사를 지원하는 ‘우리집 지킴이’사업을 2014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20세대를 선별해 은평구청과 건아정보기술 간 협약으로 구성된 우리집 지킴이 봉사단이 가정집을 방문해 설치공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3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 혹은 FAX로 제출하거나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선별은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선정이 끝나면 유선연락을 한다. 이후 선정된 구민들의 자택을 방문해 설치 동의서를 확인 후 동의 시 서명한다. 선정된 구민은 CCTV와 DVR을 구입하고 설치 일정을 구청과 함께 조정한다. 단, 아파트와 같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신축공사현장의 CCTV 설치공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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