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원,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 패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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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원,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 패널 나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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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서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 후보지로 양주시 제안

토론회 패널로 나서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최적지는 양주시임을 제시했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토론회 패널로 나서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최적지는 양주시임을 제시했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원“양주시는 경기북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건립의 최적지입니다”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원은 7일, 양주시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경기북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 후보지로 양주시가 적합한 이유를 제시했다.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병수 교수가 발제를 하고, 경기도의회 박태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정덕영 양주시의원을 비롯하여 정일용 경기도 의료원장, 김소남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강철환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4명이 토론회 패널로 나와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40여 분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한 4명의 토론자들은 경기북부지역의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정덕영 의원은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 후보 도시로 양주시를 제안했다.

정덕영 의원은 “양주시는 최근 7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부분 개통, GTX-C노선 유치 등으로 동두천과 포천, 연천 등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교통의 요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옥정ㆍ회천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라 향후 도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인구 증가와 철도 및 도로개설 등 수요자 확충이 가능한 교통 여건이 마련되면 미래 통일시대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전진기지로 양주시가 부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 황영희ㆍ안순덕ㆍ한미령 의원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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