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생활체육시설 공모 2년 연속 선정... “총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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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 생활체육시설 공모 2년 연속 선정... “총60억 확보”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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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국민체육센터 증축” 국비 30억원 확보... 2020착공, 2021년 준공 목표로 추진

하남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하남 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에 대해 국비 30억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김상호 시장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건강 증진이라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약사항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을‘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분야’로 신청했으며, 김 시장이 문체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 4일 공모에 선정되어 총 시설사업비 95억 원 중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당초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인한 사업비 확충 어려움이 있어 수영장 증축 사업 추진일정의 지연이 우려됐으나, 금회 국비 확보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도 공사 착공 및 2021년도 준공을 목표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은 기존 하남종합운동장내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2,269㎡ 연면적 3,733㎡의 지상2층 규모로 50m 8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추가 조성 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공모로 30억원을 확보한 풍산 멀티스포츠센터 및 올해 하남국민체육센터 30억 확보 이외에도 기존 시가지 지역과 비교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남부 지역의 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또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만큼 향후 생활SOC사업을 추진하려는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미사지구 내 수영장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게 됨으로서 생활체육기반시설 이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회 공모에 당선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란 문화체육관광부가‘국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스포츠 복지인프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2018년도 하반기에 신규 개발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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