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과 식대 및 복리후생 등 실질적 성과 거둬
임금 및 단체교섭에는 전국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교섭을 진행해 조합원 직접선거로 선출된 대의원 대회를 통한 찬반투표 이후 조인식을 진행하게 됐다.
단체협약의 내용은 임금인상 두 자리 수 이상과 식비 및 복리후생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근로시간면제 및 노조사무실등도 사측과 합의했다.
양대 노동조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가 더욱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노사와 가맹점주 모두가 상생 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점포제조기사 노동자들이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으면서 신바람 나는 일터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이날 한 노조원은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2월 23일 결혼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이 체결되어 신바람 나는 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해 단체협약 체결의 의미가 더욱 컸다.
한편 두 노조는 통합의 원칙아래 조합원들을 위한 노동조합으로 거듭 날 것이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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